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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딧불·곤충산업축제 내달 1일 개막

등록 2018.05.28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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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농기원)이 주최하는 제9회 반딧불·곤충산업축제가 내달 1일 청주시 오창읍 농기원 잔디광장에서 개막한다.

 '반디야 곤충아 놀자'를 주제로 개최하는 올해 축제는 기존 곤충산업축제를 반딧불·곤충산업축제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내달 5일까지 내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농기원 곤충생태원과 민속마당, 잔디광장에서 주제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반딧불이는 오후 8~10시에 볼 수 있다.

 곤충 요리교실, 반딧불이와 귀뚜라미 웰빙 체험, 비단벌레 공예, 종이곤충접기, 나비잡기 등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잔디광장에 설치할 몽골텐트에서는 풍뎅이, 동애등에 등 산업 곤충 실물을 볼 수 있고 버블쇼, 곤충영화, 인형극, 바디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충북은 2017년 농식품부 곤충종사보급센터 건립사업을 유치하는 중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124농가 148명이었던 도내 곤충 사육 농가와 종사자 수가 지난해 182농가 236명으로 급증했다.곤충 사육 농가의 수입도 같은 기간 5억3000만원에서 20억4000만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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