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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애틀전 1안타·1볼넷…8게임 연속 멀티출루

등록 2018.05.29 0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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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애틀전 1안타·1볼넷…8게임 연속 멀티출루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8경기 연속 멀티 출루, 1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타격감과 함께 선구안을 과시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61(207타수 54안타)로 소폭 올랐다.

1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볼넷을 골라냈다. 시즌 31번째 볼넷이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의 3구째 77마일(124㎞)짜리 커브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1-2로 역전패했다. 2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시즌 22승3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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