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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야시장 6월 '화이능취' 한마당

등록 2018.05.29 16: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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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9일 대인예술夜시장이 6월 ‘화이능취(和以能就)’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이능취’는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6월 항쟁, 남북문제 등 화합의 염원을 담아 별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Collabo 人 Daein’을 주제로 영호남 합동 공연이 선보인다. 광주와 대구를 대표하는 통기타 가수 김강주씨와 강형원씨가 열창의 무대를 연출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키즈 존은 키즈협동조합을 주제로 파라슈트 놀이, 고무줄로 종이컵 옮기기 등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기획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예술한마당 ‘술(術) 파는 장터'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을 초대해 에코백 제작 퍼포먼스와 경매프로그램을 벌인다.

 한평갤러리에서는 6월2일까지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한국 등 5개국 작가 6명이 참여해 ‘혼밥, 혼(混)밥’을 주제로 홀로, 또 같이의 의미를 일깨우는 기획전이 진행된다.

 9일부터는 박문종 작가를 초대해 ‘소용돌이’를 주제로 ‘1980년 5월 광주’를 모티브로 한 민중미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문병재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예술의 거리에서는 문화 예술체험행사가, 밤에는 대인야시장 별장프로젝트가 열리고 금남로에서는 프린지페스티벌이 펼쳐진다"며 "풍성한 문화행사가 있는 시민 공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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