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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오토바이 타고가던 남성 벼락맞아 사망

등록 2018.06.04 0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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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살로니키 = AP/뉴시스】 지난 3월 10일 테살로니키대학 캠퍼스 밖에서 경찰과 진압군이 대학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던 아나키스트 시위대와 충돌, 격전을 벌이고 있다. 

【테살로니키 = AP/뉴시스】 지난 3월 10일 테살로니키대학 캠퍼스 밖에서 경찰과 진압군이 대학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던 아나키스트 시위대와 충돌, 격전을 벌이고 있다.   

【테살로니키( 그리스)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그리스 북부의 도시 테살로니키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자동차 도로 위를 달리던 58세의 한 남성이 벼락을 맞아서 숨졌다고 경찰 당국이 발표했다.

 이 남성은 3일 (현지시간) 테살로니키 시에서 동쪽으로 40km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머리에 쓴 헬멧에 구멍이 나 있는 것으로 보아 머리에 벼락을 맞은 게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이 남성은 뇌우가 쏟아지고 있는데도 시내 쪽을 향해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 몸의 화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이 남성의 800cc짜리 오토바이가 벼락을 맞은 뒤 옆으로 쓰러졌지만,  사망 원인은 그 사고 때문이 아니라 벼락에 맞았기 때문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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