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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총장, 야립대상 상금을 한세대학교 장학금으로

등록 2018.06.07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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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김성혜 총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총학생회 간부들

한세대 김성혜 총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총학생회 간부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한세대 김성혜 총장이 '제3회 야립(野笠) 대상' 상금 500만원 전액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야립대상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불우한 청소년과 환자, 무의탁 노인 등을 돌보며 헌신한 야립 고영달 (1921~1991)의 삶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금비, 삼화왕관㈜), 유월한국 등이 격년으로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총장은 4월27일 야립대상 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세대를 21세기 글로벌 특성화 대학으로 키우는 데 힘쓰고, 사회복지법인 그레이스빌·재단법인 성혜장학회 등을 설립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총장은 "교육자로서의 공헌을 인정 받은 상금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주어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한세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학생회에 기부된 장학금은 교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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