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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멀티히트…23경기 연속 출루

등록 2018.06.08 1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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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멀티히트…23경기 연속 출루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멀티히트로 2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톱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로 높아졌다. 또한 23경기 연속 출루를 선보였다.

추신수는 1회말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추신수는 주릭슨 프로파와 애드리안 벨트레의 안타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3회 또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게릿 콜의 한가운데로 몰린 너클커브를 공략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5회 루킹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2-4로 끌려가던 9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왔다. 그러나 또다시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8안타를 치고도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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