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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세인트주드 클래식 3라운드도 선두

등록 2018.06.10 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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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AP/뉴시스】 더스틴 존슨(미국)이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멤피스=AP/뉴시스】 더스틴 존슨(미국)이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 셋째 날에도 선두를 지켰다.

존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존슨은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3위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존슨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게 된다.

퍼트넘은 전날 존슨에 1타차로 뒤진 공동 2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6타를 줄여 격차를 없앴다.

3위 싱크는 이날 무려 6타를 줄여 마지막날 대역전극을 노린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 제임스 한(미국)은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해 공동 58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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