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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해 첫 국제대회 은메달 획득

등록 2018.06.10 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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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해 첫 국제대회 은메달 획득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박태환(29·인천시청)이 올해 국제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2018 TYR 프로 수영 시리즈 남자 자유형 800m에서 7분57초68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제인 그로스(미국·7분55초14)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4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 대표로 선발됐다.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 차원에서 나간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것이다.

남자 자유형 800m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신설된 종목이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시범 운영된다.

박태환은 앞서 열린 자유형 100m 예선에서는 50초44로 12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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