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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세인트주드 클래식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등록 2018.06.11 08: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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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AP/뉴시스】 더스틴 존슨(미국)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 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멤피스=AP/뉴시스】 더스틴 존슨(미국)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 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 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친 존슨은 앤드류 퍼트남(미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전날까지 공동 1위를 달렸던 퍼트남은 이날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2위에 만족해야했다.

존슨은 3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 5번 홀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했다. 전반 라운드에서는 1타도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13,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후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내 완벽한 우승을 만들어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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