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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이용, 이마 7바늘 꿰매…엔트리 교체는 없어

등록 2018.06.12 04:15:37수정 2018.06.12 0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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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브루크(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대비 대한민국-볼리비아의 평가전 경기, 한국 이용이 패스하고 있다.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7. bjko@newsis.com

【인스브루크(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대비 대한민국-볼리비아의 평가전 경기, 한국 이용이 패스하고 있다.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7. [email protected]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권혁진 기자 = 축구대표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전북)이 본선을 코앞에 두고 다쳤다. 다행히 엔트리 교체라는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용은 11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그로딕 다스의 골드버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선발로 출전했지만 상대 팔꿈치에 이마를 크게 다쳐 전반 37분 고요한(FC서울)과 교체됐다.

신 감독은 이날 오후 8시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데 뢰베 호텔에서 열린 전지훈련 결산 인터뷰에서 "이용은 왼쪽 이마를 7㎝ 정도 꿰멨다. 상당히 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엔트리를 교체할 정도는 아니다. 길면 4일, 짧으면 2~3일 정도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너무 거칠었다. 이용과 장현수에게 팔꿈치 가격을 했다. 장현수도 귀 부근에 심한 타박을 입었다. 세네갈 선수들이 페어 플레이를 해줬으면 고마웠을텐데 거칠어서 힘들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용은 계획대로 동료들과 함께 12일 러시아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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