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7회 지방선거 강원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49.1%

등록 2018.06.13 13:16: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3일 오전 강원 춘천시 효자동 몸짓극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아이가 해맑게 웃고 있다. 2018.06.13  jongwoo425@newsis.com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3일 오전 강원 춘천시 효자동 몸짓극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아이가 해맑게 웃고 있다. 2018.06.13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1시 현재 강원 18개 시·군 660곳의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적으로 43.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29만1012명이 투표를 마쳐 49.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화천군이 6972명이 투표, 가장 높은 62.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번 선거에서 도내 선거인수는 129만6196명으로 전체 선거인수(4290만7715)의 3.02%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도내 유권자 28만8488명(22.26%)이 투표에 참여했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점을 볼 때 전체투표율도 60%대를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강원지역은 1995년 제1회때 74.8%, 1998년 제2회때 64.3%, 2002년 제3회때 59.4%, 2006년 제4회때 58.7%, 2010년 제5회때 62.3%, 2014년 제6회때 62.2%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눠 교부 받는다. 1차에는 교육감선거, 시·도지사선거, 시장․군수선거의 투표용지를, 2차에는 지역구도의원선거, 지역구시·군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 비례대표시·군의원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