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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민심 겸허히 수용…묵묵히 대안야당 길 가겠다"

등록 2018.06.13 2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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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이혜훈, 주승용 의원, 유승민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위원장, 박주선 공동대표, 정운천 최고위원. 2018.06.1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이혜훈, 주승용 의원, 유승민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위원장, 박주선 공동대표, 정운천 최고위원. 2018.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미래당은 13일 6·1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번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통해 양당제가 아닌 다당제가 우리나라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안 야당의 길,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정당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은 지역과 이념을 넘어 통합한 정당으로서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양당 독점시대를 끝내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 민심과 경제를 위하는 새 정치의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 국민께 호소했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 과정에서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반성과 자성의 기회로 삼고 국민 눈높이에서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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