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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바른미래당 충남도당위원장 사퇴 "선거패배 책임"

등록 2018.06.14 13: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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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김제식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이 6·13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14일 지방선거 결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다. 지역 후보들을 지지해 주신 유권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유승민 대표와 그동안 개혁보수 정도의 길을 가기 위해 죽음의 계곡도 불사하고 난관을 함께 했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유승민 대표와 함께 앞으로 진정한 보수의 가치와 혁신의 길을 어떻게 세울지에 대해 고민하고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길을 생각해보겠다"며 "국민의 심판은 보수가 철저히 변화해야 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뜻이다.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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