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여름 드라마·예능 라인업 공개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 5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JTBC가 2018년 여름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

JTBC는 6~7월 새로운 드라마와 예능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드라마에서는 방송 초반부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에서 선전하고 있는 월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와 금토 드라마 '스케치'를 이을 신규 라인업이 대기 중이다.

【서울=뉴시스】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미스 함무라비' 후속작으로 7월23일 첫 방송하는 '라이프'는 병원 내 권력과 인간 욕망을 다룰 의학 드라마다.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참여한 이 드라마에 배우 이동욱(36), 조승우(39), 원진아(26), 유재명(44), 문소리(44), 문성근(65) 등이 출연한다. 

'스케치' 후속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도 7월 첫 방송된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못생긴 얼굴 탓에 따돌림을 당한 '강미래'(임수향)가 '도경석'(차은우)과 진실된 사랑을 하면서 자존감을 회복한다는 드라마다.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도 돌아온다.

음악 방송에 예능적 재미를 더한 '히든싱어'는 17일 오후 10시30분부터 '시즌 5'가 시작한다. 첫 방송에서는 가수 강타(38·안칠현)가 출연하며, 토니안(40·안승호), 은지원(40), 강성훈(38), 개그우먼 박지선(33) 등이 강타 목소리 감별사로 나선다.

10일 방송한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은 가수 싸이(40·박재상), 케이윌(36·김형수), 홍진영(33), 에일리(29·이예진), 바다(37·최성희), 전인권(63) 등 시즌5 출연 예정인 원조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뉴시스】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팀셰프'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랜선 라이프'가  7월 초 첫 방송된다.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관찰하는 이 프로그램은 개그우먼 이영자(49)과 김숙(43)이 진행한다. 크리에이터로는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윰댕(이채원) 부부, 씬님(박수혜), 밴쯔(정만수) 등이 출연한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팀셰프'가 이달 말 JTBC와 태국 GMM ONE TV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팀셰프'는 양국 정상급 셰프와 팀원들이 컬래버레이션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정형돈(40)과 김준현(37)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감을 충족하는 요리와 양국 팀원들의 우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