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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귀국 보도 "북미관계 새로운 국면 열어"

등록 2018.06.14 16: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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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중국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한 모습을 지난 11일 보도했다. 2018.06.11.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중국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한 모습을 지난 11일 보도했다. 2018.06.11.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귀국 사실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싱가포르 공화국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조미(북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13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이어 "사상 유례없는 세기적인 회담에 대한 인류의 거대한 관심과 흥분이 온 지구촌을 들었다 놓는 속에 싱가포르 조미수뇌회담(북미 정상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12일 밤 숙소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통신은 그러면서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환송나온 싱가포르 정부 간부들과 따뜻한 작별인사를 나누시고 전용기에 올랐다"며 "중국전용기는 13일 아침 7시 평양 국제비행장에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영접나온 간부들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선반도 정치정세 흐름을 주도하며 조미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놓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삼가 올렸다"며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지도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고 사랑하는 전체 조국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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