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보]취업자 증가폭 7만명대 추락…청년실업률 5월 중 최악

등록 2018.06.15 08:00:00수정 2018.06.15 08:30: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월 취업자 증가폭 7만2000명…8년2개월 만에 최저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구인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14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상담 및 면접의 기회가 제공, 이날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2018.06.1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구인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14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상담 및 면접의 기회가 제공, 이날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2018.06.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취업자 증가폭이 금융위기 시절 이후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270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2000명 증가했다.

5월 취업자 증가폭은 금융위기 영향권인 2010년 1월(-1만명) 이후 가장 적다.

최근 취업자 수 증가폭은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그쳤고, 5월 들어서는 1만명대로 추락한 모습이다.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5월을 기준으로 2000년 5월(4.1%) 이후 가장 높다.

청년실업률은 5월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청년실업률은 10.5%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올랐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5월을 기준에서는 가장 높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