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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주가 조작 혐의' 네이처셀, 5거래일 만에 반등

등록 2018.06.15 09: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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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주가 조작 혐의에 따른 검찰 압수수색으로 이틀간 폭락했던 네이처셀(007390)이 15일 5거래일 만에 오르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1만7200원)보다 700원(4.07%)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은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등을 허위·과장 광고 정보로 주가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 중이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며 "주식 관련 시세 조종을 시도한 적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라 대표는 이어 지난 14일 네이처셀 주식 1만주(0.02%)를 장내매수해 지분을 0.31%에서 0.33%로 늘렸다. 이날 네이처셀의 최대주주인 바이오스타코리아 역시 주식 9만주(0.12%)를 장내매수, 지분을 20.69%에서 20.81%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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