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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 러시아월드컵 실시간 중계…누구나 시청 가능

등록 2018.06.1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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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월드컵 전 경기 실시간 중계/다시보기 제공

타 통신사,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시청 가능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AP/뉴시스】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개막전 겸 A조 조별리그 1차전이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14일 자정) 수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렸다.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팬 존에서 경기에 앞서 댄서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AP/뉴시스】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개막전 겸 A조 조별리그 1차전이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14일 자정) 수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렸다.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팬 존에서 경기에 앞서 댄서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동영상 OTT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전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가입통신사에 관계없이 프리미엄 동영상 OTT 서비스인 '옥수수'에서 러시아월드컵 전 경기를 실시간과 VOD(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을 비롯해 KT, LG유플러스 가입자라도 옥수수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월드컵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옥수수는 지상파 방송사(KBS, MBC, SBS)와 러시아월드컵 중계권 계약을 맺고 월드컵 전 경기를 최신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하며,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 영상(하이라이트 및 클립)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벤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매일 '오늘의 경기(Match of the Day)'를 선정해 해당 경기를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고객의 의견을 무료 문자메시지로 받을 예정이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첫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까'라는 관전 포인트에 고객들이 '그렇다' 또는 '아닐 것이다'의 답변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것이다. 의견을 보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문장은 "옥수수가 제공하는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즐기도록 가입통신사 관계없이 시청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간이나 장소뿐만 아니라 통신사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옥수수의 고화질로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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