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지현, 한국여자오픈 3R 단독 선두…시즌 첫 승 보인다

등록 2018.06.16 17:38: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10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에서 2018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제12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오지현이 5번홀 버디를 성공시키고 있다. 2018.06.10.(사진=KLPGA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0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에서 2018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제12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오지현이 5번홀 버디를 성공시키고 있다.  2018.06.10.(사진=KLPGA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오지현(22)이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오지현은 16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GC 아메리카-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4위에 있었던 오지현은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오지현은 올해 우승이 없지만, 최근 10개 대회에서 무려 7번이나 톱 10에 진입했다.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인 오지현은 11,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

김보아(23), 최혜진(19), 박민지(20)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켰던 장수연(24)은 이날 2타를 잃어 6언더파 210타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

한편, 박유나(30)는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K7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