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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5년만에 시진핑에 생일 축전…북·중 관계개선 반영

등록 2018.06.16 20:01:44수정 2018.06.16 2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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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5년만에 시진핑에 생일 축전…북·중 관계개선 반영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 생일을 맞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의 생일에 축전을 보낸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최근 북한과 중국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2차례에 걸친 북·중 정상회담이 "특별한 동지적 우의와 신뢰를 두텁게 하고 북·중 우호를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피로 맺어진 북·중 친선을 소중히 하고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 부동한 의지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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