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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흥주점 화재 '방화'…경찰 용의자 추적 중

등록 2018.06.18 0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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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119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다. 2018.06.18 (사진=독자 제공) kir1231@newsis.com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119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다. 2018.06.18 (사진=독자 제공)[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지난 17일 군산에서 33명의 사상자를 낸 유흥주점 화재는 방화로 확인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8일 군산 유흥주점 화재가 한 남성의 고의적인 방화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주점 안에서 인화성 물질로 불을 지른 뒤 곧장 빠져나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방화범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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