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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오늘부터 독도방어훈련 돌입…日정부 항의

등록 2018.06.18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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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5일 동해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응징의지 결의와 적 도발시 현장 격멸을 위한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이 함포 실사격을 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경북함(FF, 1,500톤급), 속초함(PCC, 1,000톤급), 양만춘함(DDH-I, 3,200톤급).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양만춘함(DDH-I, 3,200톤급), 강원함(FFG, 2,500톤급), 경북함(FF, 1,500톤급), 원주함(PCC, 1,000톤급), 현시학함(PKG, 400톤급) 등 18척의 해군 함정과 잠수함, AW-159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하여 함포 실사격, 대잠전, 해양차단작전, 해양화력지원,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높은 훈련을 전개한다. 2017.09.25. (사진=해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5일 동해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응징의지 결의와 적 도발시 현장 격멸을 위한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이 함포 실사격을 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경북함(FF, 1,500톤급), 속초함(PCC, 1,000톤급), 양만춘함(DDH-I, 3,200톤급).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양만춘함(DDH-I, 3,200톤급), 강원함(FFG, 2,500톤급), 경북함(FF, 1,500톤급), 원주함(PCC, 1,000톤급), 현시학함(PKG, 400톤급) 등 18척의 해군 함정과 잠수함, AW-159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하여 함포 실사격, 대잠전, 해양차단작전, 해양화력지원,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높은 훈련을 전개한다. 2017.09.25. (사진=해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해군과 해병대, 해경 등이 18일부터 이틀간 상반기 정례 독도방어훈련에 돌입한다.

 해군은 "18일부터 이틀간 1함대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독도와 인근해역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산 구축함인 양만춘함(DDH973·3200t급) 등 함정 6척과 해군 P-3 해상초계기, 링스 헬기, UH-60 해상기동헬기와 공군 F-15K 등 항공기 전력 7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은 외부세력의 독도 상륙 등을 가정해 진행하며, 해병대는 신속대응부대 1개 분대 병력을 헬기에 태워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돼 왔으며 지난번과 유사한 규모"라고 밝혔다.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해군, 해병대, 해경, 공군, 육경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다. 지난해 하반기 훈련은 12월28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전날인 17일 독도방어훈련 실시 발표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의 연례적인 독도방어훈련 때마다 항의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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