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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폭염 날릴 준비 끝…물 맞으러 오세요!"

등록 2018.06.18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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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에버랜드 '슈팅워터펀'.

【서울=뉴시스】에버랜드 '슈팅워터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에버랜드에서 본격적인 여름나기가 시작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오는 22일부터 8월26일까지 66일간 '썸머 워터 펀'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매년 여름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펼치고 있다.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 피서지로 인기 높다.

올해 여름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 쇼 '슈팅 워터 펀'과 물과 음악·댄스가 어우러지는 '밤밤 클럽'이 매일 차례로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진다.

슈팅 워터 펀은 매일 2∼3회 열린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다. 약 30분 공연 내내 연기자 60여 명과 관객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벌이고, 다양한 미션 대결을 펼친다. 광장 사방에 비치된 다양한 물 분사 장치에서 쉴새 없이 물이 쏟아지고, 빠른 템포의 음악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수효과가 더해져 즐거움을 더한다. 

공연이 끝나면 밤밤 클럽이 시작한다. 모든 연기자와 관객이 광장에서 15분간 시원한 물을 맞으며 록·EDM 등을 배경음악 삼아 물총 싸움부터 춤까지 함께 즐긴다.

밤밤맨 캐릭터들은 에버랜드 파크 곳곳에 출몰해 플래시몹 댄스를 펼치고, 손님들과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깜짝 퍼포먼스 '밤밤 어택'을 수시로 마련한다.

【서울=뉴시스】에버랜드 '슈팅워터펀'

【서울=뉴시스】에버랜드 '슈팅워터펀'


슈팅 워터 펀, 밤밤 클럽, 밤밤 어택 등을 신나게 즐기기 위해선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너프 워터 배틀존'도 새로 문연다. 글로벌 슈팅 완구 브랜드 '너프'와 협업해 기존 동물가족동산 지역에 들어선다. 이용객은 혼자 또는 일행과 매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 물총을 갖고 8가지 슈팅 게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게임 3종 이상에 참여한 이용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버릴 여러 워터 어트랙션도 대기한다.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 580m 급류를 만끽하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낮 최고 온도가 25도를 넘으면 최고 10m까지 분수가 솟구쳐 360도 연속 회전하는 쾌감에 물 맞는 즐거움마저 선사하는 '더블 락스핀' 등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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