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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동방불패 9연승 도전 힘입어 시청률 1위

등록 2018.06.18 1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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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MBC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동방불패'의 9연승 도전이 관심을 끌며 시청률 왕좌에 앉았다.     

18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복면가왕' 제158회 1부 전국 시청률은 6.2%, 2부 시청률은 9.2%를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된 제157회 1·2부보다 각각 0.8% 포인트, 0.4% 포인트 오른 수치다. 평균 시청률은 7.7%다.

이는 같은 시간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평균 시청률 6.65%(1부 5.6%·2부 7.7%)은 물론 KBS2 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230회 시청률 7.6%보다 높은 수치다. 

시청자는 '동방불패'가 랭킹 1위 가왕인 '우리 동네 음악대장' 가수 하현우(38)처럼 9연승에 성공할지를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

그러나 동방불패는 새로운 복면가수 '밥 로스'에게 패해 결국 복면을 벗었다. 가수 손승연(24)이었다.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전국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았다.

무려 18주 만에 정체를 공개한 손승연은 "지금 성대에 혹이 나 재활치료 중이다.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나를 시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며 "그동안 '동방불패'로서의 모든 무대를 사랑해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역대 가왕 랭킹 2위 동방불패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한 밥 로스는 "내 노래를 지지해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밥 로스와 새로운 도전자들의 무대는 24일 오후 4시50분부터 방송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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