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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UHD 전국 방송 위한 일부지역 방송 주파수 재배치 실시

등록 2018.06.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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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TV 방송 주파수 재배치...일부 가구 TV 채널 안나오게 돼 채널 재설정 필요

유료방송 시청 가구, 이번 조치 영향 없어...TV 채널 재설정 불필요

지상파 UHD 전국 방송 위한 일부지역 방송 주파수 재배치 실시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1년까지 지상파 초고화질 전국 방송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현재 운용 중인 디지털 TV 방송 주파수를 재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권은 20일 오후 2시부터, 경북·제주·강원권은 27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방송을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가구의 TV 채널 일부가 안나오게 돼 TV 채널 재설정이 필요하다.

 다만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시청 가구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TV 채널 재설정이 불필요하다.

 해당 가구는 TV 리모콘의 '자동 채널 설정'을 통해 수신채널을 검색하고 적합한 채널을 설정하면 이전처럼 TV 시청이 가능하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는 이번 주파수 재배치로 인해 시청자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 인력을 총동원해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2021년까지 지상파 초고화질 전국 방송을 차질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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