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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고속도로서 7중 추돌사고…1명 사망·6명 경상

등록 2018.06.18 0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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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8일 오전 7시16분께 울산시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상행선 36㎞ 지점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06.18.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8일 오전 7시16분께 울산시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상행선 36㎞ 지점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06.18.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8일 오전 7시16분께 울산시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상행선 36㎞ 지점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트레일러와 화물차, 승용차 2대 등 차량 4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2대가 전소되고 나머지 2대는 일부 탔다.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사고가 난 지점은 출근 시간 차량이 몰려 대부분의 차량들이 서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잠깐 졸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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