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산 유흥주점 화재에 靑 국가위기관리센터 가동

등록 2018.06.18 10:01: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119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다. 2018.06.18 (사진=독자 제공)kir1231@newsis.com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119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다. 2018.06.18 (사진=독자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33명의 사상자를 낸 군산 유흥주점 화재 사건을 보고 받고 즉각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상황을 대응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재가 전날 오후 9시50분께 발생했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오후 10시10분께 관련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1시 이후부터 사상자에 대한 보고가 들어왔고, 새벽을 거치면서 사상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위기관리센터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보고를 했다"며 "새벽부터 현재까지 위기관리센터가 상황 대응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오후 9시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0명이 유독가스 흡입으로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방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이모(55)씨를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