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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북항서 핸드폰 보고 걷다 바다에 빠진 부부 구조

등록 2018.06.18 1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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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경이 17일 오후 9시30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2018.06.18. (사진=목포해경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경이 17일 오후 9시30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2018.06.18. (사진=목포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 빠진 부부가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안벽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북항파출소 김모 경사는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안벽을 붙잡고 있던 김모(56)씨와 박모(46·여)씨를 구명환을 이용해 무사히 구조했다.

 김씨 등은 특별한 외상이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산책을 나온 이들은 부부사이로 핸드폰을 보며 걷던 부인 박씨가 바다에 빠지가 김씨가 뛰어들어 안벽을 붙잡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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