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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아버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검거

등록 2018.06.18 10:43:14수정 2018.06.18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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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8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2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57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세대 연립주택 복도 계단에서 흉기로 B(52)씨의 목 등을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또 B씨의 딸 C(23·여)씨와 아들, 아내 등 3명이 A씨를 제지하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오전 8시 5분께 부산 기장경찰서에 자수했다.

해운대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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