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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6강 가자!' 오늘 스웨덴전 서울 곳곳 거리 응원

등록 2018.06.18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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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서울광장에서 3만명 규모 응원전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경기 거리응원전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다. 2017.05.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지난해 5월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경기 거리응원전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한국은 이날 오후 9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한국·멕시코·독일·스웨덴)에 속했다.

 스웨덴전에서 패배하면 8년 만에 16강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제외하고 스웨덴·멕시코와 순위 싸움을 벌이겠다는 전략을 구상해왔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선 오후 4시부터 축구 대표팀 공식 서포터스 '붉은 악마'의 공식 응원전이 열린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엔 각각 경찰 추산 2만5000명, 5000명이 모일 전망이다.

 경찰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별도의 교통 통제 계획은 없으며, 인원이 늘어나면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예정됐다. 강남구 영동대로에선 오후 6시부터 YB와 그룹 'EXID'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2호선 삼성역 사이 580m 구간에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총 4개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구간은 낮 12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는 응원전을 겸한 대형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6시30분부터 백지영·김범수·로이킴 등 가수 6팀이 승리 기원 노래를 부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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