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 38개 종목 지도자 714명 역량강화 연수

서울시교육청,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뉴시스】 2018년 소년체전 양궁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중 4일간 야구·축구 등 38개 종목의 학교 운동부 지도자 714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 운동부 지도자 전체를 대상으로 첫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교육청예산지원 전임코치 378명과 일반코치 336명 등 총 714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체육진흥법에 근거한 도핑방지교육 ▲청렴한 학교운동부 만들기 ▲운동부지도자 근로계약서 작성 ▲인권·성폭력예방 원탁회의 등이 진행된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강사가 금지약물, 도핑방지규정, 도핑검사, 치료 목적 사용 면책 등 도핑방지교육을 하고,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이 청탁금지법, 부패방지 대책 등 청렴교육을 한다.

 노무사가 근로기준법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근무형태 및 근로계약서에 대해 강의한다. 11개 교육지원청의 초·중등 체육 담당 장학사들이 원탁회의 형식으로 인권·성폭력 예방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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