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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종전선언, 시기·형식 유연성 가지고 대처"

등록 2018.06.18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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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종전선언, 시기·형식 유연성 가지고 대처"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종전선언과 관련해 "시기와 형식에서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취임 1주년 내신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종전선언 문제는 판문점 선언에 명시돼 있다"며 "올해 안으로 추진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 분야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고, 북미 정상차원에서도 논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공동선언에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한 바 있다"면서 "이를 통해 미국 측의 의지도 있다고 확인돼 앞으로 미국, 또 북한과 협의를 해 나가면서 만들어 가야 될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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