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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성판악 대피소→정상구간 탐방로 통제

등록 2018.06.18 1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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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여름 풍경.

한라산 여름 풍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등산로 주변 동능 낙석위험지 정비공사에 따라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정상구간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통제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31일까지 37일간으로, 이 곳 낙석위험문제는 지난해 7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됐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결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낙석 제거 후 탐방로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과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정밀진단용역과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최종 낙석위험지 정비공사 방법을 결정했다.

 공사는 성판악 탐방로(진달래밭 대피소) 방향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는 낙석위험암석을 작게 쪼개어 탐방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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