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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서 北 리용호와 회담 희망"

등록 2018.06.18 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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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도 2번 만나…외교장관 회담 준비 중"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6.18.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간 외교장관회의에서 북측 리용호 외무상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18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내신브리핑에서 "지난해 ARF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악수 정도의 조우를 했는데, 이번엔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남북) 정상이 두 번이나 만났는데 외교장관끼리 한 장소에 있는데 만나지 않는 게 이상하다 생각한다"며 "긴밀히 준비해서 좋은 회담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지난해 8월 필리핀에서 열린 ARF에서 리 외무상과 조우해 악수하고 대화를 나눴다.

 한편 올해 ARF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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