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WNBA 박지수, 피닉스전 11분…2득점 1리바운드

등록 2018.06.18 14:07: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WNBA 박지수, 피닉스전 11분…2득점 1리바운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196㎝)가 피닉스 머큐리와의 경기에서 10분 이상 뛰며 2득점을 올렸다.

 박지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0분 48초를 뛰며 2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 1스틸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온 박지수의 정규리그 12경기 평균 기록은 3.3득점 3.4리바운드 1.2어시스트 0.6블록슛 0.5스틸이 됐다.

 박지수는 1쿼터 초반 2점슛으로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올렸고, 2쿼터에서는 내내 벤치를 지켰다. 3쿼터 중반 다시 투입된 박지수는 3쿼터 1분 40초를 남기고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곧바로 턴오버도 저질렀다.

 4쿼터 시작 후 벤치에 있다가 중반 코트를 밟은 박지수는 이후 스틸과 블록슛을 1개씩 해냈다.

 라스베이거스는 아이자 윌슨(21득점 11리바운드)과 카일라 맥브라이드(20득점 5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80-92로 졌다.

 피닉스는 24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브리트니 그리너와 28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디애나 타우라시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2연패에 빠진 라스베이거스는 3승 9패를 기록하게 됐다. 8연승을 내달린 피닉스는 10승째(3패)를 올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