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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5G 주파수 경매 종료...3.5㎓ 대역 100·100·80㎒으로

등록 2018.06.18 1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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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뉴시스】최선윤 기자 = 최저 3.3조원 '쩐의 전쟁'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가 2일차인 18일 종료됐다.

 총 낙찰가는 3조6183억원으로 당초 4조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소폭 밑돌았다.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3.5㎓ 대역 280㎒ 폭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100·100·80㎒ 폭씩 가져가게 됐다.

 3.5㎓ 대역 280㎒ 폭의 위치는 LGU+(3.42~3.5㎓), KT(3.5~3.6㎓), SKT(3.6~3.7㎓) 순으로 결정됐다.

 28㎓ 대역 2400㎒ 폭은 지난 15일 진행된 1일차 경매에서 이통 3사에게 800㎒ 폭씩 균등 낙찰됐다.

 28㎓ 대역 2400㎒ 폭의 위치는 KT(26.5~27.3㎓), LGU+(27.3~28.1㎓), SKT(28.1~28.9㎓) 순으로 결정됐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경매결과는 통신사업자들이 5세대 이동통신의 선도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 5세대 시장에 대한 전망, 투자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선택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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