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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 가격 10% 인하

등록 2018.06.18 15:24:15수정 2018.06.18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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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 판매량 기준 5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를 향후 3대 위스키로 키울 것

‘팬텀’ 브랜드 론칭 2주년 기념 &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가격 인하 단행

출고가격을 기존 2만1945원→10% 내린 1만9745원으로

물류 혁신 및 유통규모 확대를 위해 2병 늘어난 8본입 1상자로 전면 교체

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 가격 10% 인하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위스키 브랜드 ‘팬텀’의 론칭 2주년을 기념해 35도 정통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의 가격을 18일부터 전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2008년 이후 9년 연속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2030세대를 새로운 소비층으로 끌어들이고 위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에 혁신적인 위스키 브랜드 ‘팬텀’을 론칭했다. 하지만 국내 위스키 시장은 앞으로도 약 -10%대의 지속적인 감소가 예측되는 심각한 어려움이 직면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팬텀 디 오리지널은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 위스키다. 35도의 낮은 도수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를 증명하듯 ‘팬텀’은 출시된 지 1년만에 단숨에 판매량 5위에 오르는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8년 들어서도 1~5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격 인하는 2016년 출시된 ‘팬텀’ 브랜드의 론칭 2주년을 기념한다. 또 기존 위스키 소비층들이 더욱 쉽게 정통 위스키를 즐기고, 특히 위스키를 새로 접하는 소비자들이 가격, 도수 부담없이 위스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위스키 대중화 시대를 이끌겠다는 목적이다. 

 ‘팬텀 디 오리지널’의 출고가격은 기존 2만1945원(VAT포함, 450ml)에서 10% 인하된 1만9745원으로 이날 부터 적용된다. 취급 거래선의 편의 제공을 포함해 물류 혁신 및 유통규모 확대를 위해 기존 포장 단위가 1상자 6본입에서 8본입으로 변경된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팬텀 디 오리지널’은 정통 위스키의 우수한 품질, 35도의 낮은 도수,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스키 애호가부터 초보자까지 다양한 소비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팬텀 디 오리지널’의 가격을 내려 ‘위스키는 고도수이고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하는 등 위스키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1위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와 젊고 감각적인 위스키 브랜드 ‘팬텀’의 투트랙 브랜드 전략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팬텀’을 혁신적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국내 3대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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