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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폭염 대책 기간 '무더위 쉼터' 42개소 운영

등록 2018.06.18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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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경로당 및 공공기관에 무더위쉼터 42개소를 지정하고, 폭염대책기간인 9월30일까지 TF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과 면역력 약화로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 조치, 무더위 쉼터 등 폭염대비 추진실태를 자율방재단과 함께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31개소 경로당에 대해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해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관리책임자 3명을 지정했다.

 특히 무더위쉼터에서 가동 되는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시설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 등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교체·수리하고 무더위쉼터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홍보판 및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휴대용선풍기 및 재난유형별 국민행동매뉴얼 등 각종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를 관리운영 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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