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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민 주인 준비위' 19일 출범

등록 2018.06.18 16: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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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당선인 측은 민선 7기 출범을 돕는 인수위원회가 19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수위 명칭은 은 당선인의 시정 운영 원칙인 '시민이 시장이다'를 토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준비위원회'로 정했다.

 시정준비위는 일하는 인수위원회, 실무형 인수위원회를 목표로, 은 당선인이 인수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인수위는 행정·교육·체육분과, 문화·복지분과, 경제·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 등 모두 4개 분과로 꾸려진다.

 행정·교육·체육분과는 홍준일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문화·복지분과는 이덕은 대한노인회 분당지회 사무국장, 경제·환경분과는 김상렬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도시건설분과는 이창욱 김태년의원 보좌관이 각각 위원장을 맡는다.

 인수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성남 지역위원회 추천 인사를 포함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이 참여한다.

 은 당선인은 이 4개 분과 외에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재직 시절부터 관심 있었던 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 분과를 총괄하기로 했다. 

 인수위원 외에 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여성, 노동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34명의 고문단도 두고,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는 59명의 자문위원단을 따로 꾸렸다.

 은 당선인은 "선거 기간에 말씀드린 '공유, 참여, 신뢰, 광장'의 가치가 시정에 구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인수위 활동으로 성남시정을 이끌 시정정책방향을 정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정준비위는 19일부터 4일간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이달 30일까지 활동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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