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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3호기 정기검사 결과 '이상 무' 재가동 승인

등록 2018.06.18 16: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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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3호기 정기검사 결과 '이상 무' 재가동 승인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1월 12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간 신고리3호기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운행에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특히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은 점검 부위 전체의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 5.4㎜ 이상으로 양호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가압기안전방출밸브, 증기발생기 등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200개는 전량 제거했다.
 
 또 안전등급 밸브 부품 충격시험 누락 등 부적합 보고 사항에 대해서도 보완·조치했으며,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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