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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청소년 배구대회 개최…400명의 축제

등록 2018.06.18 16:27:17수정 2018.06.18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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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청소년 배구대회 개최…400명의 축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17일 의정부시 송현고, 부용고 체육관에서 제1회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배 청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주최, 의정부시배구협회 주관,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대회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 배구대회다. 남고부 10팀, 여고부 4팀, 대학부 3팀, KB청소년클럽 등 18개 클럽 약 4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경기는 9인제 룰을 적용, 세트당 21점으로 두 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KB손해보험 배구단은 프로배구단이 직접 주최하는 첫 청소년 클럽 배구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가 유·청소년 배구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의정부 및 경기 북부지역의 배구저변이 한 층 더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대회를 즐겼다. 격려차 대회장을 찾은 KB손해보험 주장 이선규, 하현용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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