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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처분 김성룡 9단, 한국기원에 재심청구…"과잉 처벌"

등록 2018.06.18 1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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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9단

김성룡 9단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폭력 가해 의혹으로 제명 처분을 받은 김성룡(42) 9단이 18일 한국기원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 9단은 변호인을 통해 보낸 재심 청구서에서 "제명 조치는 과잉 처벌로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원은 재심 위원회를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4월 김 9단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여자 프로기사를 9년 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국기원은 지난 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김 9단 제명을 결의했다. 성폭력 의혹과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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