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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드컵 예선 1차전 충북서도 응원 물결

등록 2018.06.18 2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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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1차전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을 30분 앞두고 있는 18일 오후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2018.06.18. imgiza@newsis.com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1차전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을 30분 앞두고 있는 18일 오후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2018.06.18.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첫 출격한 18일 충북의 붉은 악마들도 태극기를 꺼내들었다.

 오후 7시부터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규모 응원전에는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 태극전사의 러시아 월드컵 예선 첫승을 기원하고 있다.

 K3리그 청주씨티FC·청주FC 주최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된 이날 응원전은 사전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한껏 열기가 달아올랐다.

 두 자녀와 함께 운동장을 찾은 시민 박종인(42)씨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거리 응원을 나왔다"며 "대표팀이 꼭 승리하도록 목청이 터져라 응원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1차전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이 열린 18일 오후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2018.06.18. imgiza@newsis.com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1차전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이 열린 18일 오후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2018.06.18. [email protected]


 같은 시각 청주지역 대학 캠퍼스에서도 붉은 악마의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다. 충북대학교 종합운동장과 청주대학교 종합운동장, 서원대학교 야외음악당을 붉은 티셔츠의 응원단이 가득 채웠다.
 
 청주시가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대형 HD전광판을 설치한 청주 김수녕양궁장에도 가족 단위 응원객들이 대거 나와 "대~한민국"을 한 마음 한 뜻으로 외치고 있다.

 시민 김성규(35)씨는 "충북도민들의 힘찬 응원 소리가 저 멀리 러시아까지 갔으면 좋겠다"며 "오늘 꼭 1승을 하길 바란다"고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바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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