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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월드컵 응원 후끈…이색 응원전 눈길

등록 2018.06.18 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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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린 18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단체응원에 나선 가운데 한국팀이 공격에 실패하자 아쉬워 하고 있다. 2018.06.1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린 18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단체응원에 나선 가운데 한국팀이 공격에 실패하자 아쉬워 하고 있다. 2018.06.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18일  저녁 9시 치러진 한국과 스웨덴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부산 곳곳에서 이색적인 응원전이 펼쳐졌지만 아쉽게 1-0으로 패하고 말았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전광판에 웅장한 음향을 느낄 수 있어 이곳에 50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에 자리한 센텀시티 더베이101 루프탑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여성들이 루프탑에서 해운대 바다와 눈부신 야경을 배경으로 파자마 응원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응원전은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파자마 팬파크' 응원으로 현장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들과 세상에서 가장 편한 옷인 잠옷 차림으로 100명의 부산 여성이 대한민국 승리를 외쳤다.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에 외국인유학생과 재학생들이 모여 18일 오후 9시 대한민국과 스웨덴 전 경기를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펼치는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8.06.18. (사진= 고신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에 외국인유학생과 재학생들이 모여 18일 오후 9시 대한민국과 스웨덴 전 경기를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펼치는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8.06.18. (사진= 고신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또 북구 구포시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지역주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설무대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전에 나섰다.

 특히 크루즈 선사인 펜스타크루즈는 드림호 레스토랑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과의 최종전까지 모두 응원전을 연다. 
 
 이와 함께 CGV 대한·서면·센텀시티·아시아드점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광복점에서도 극장 응원전과 부산역을 비롯한 사상·노포 버스터미널에서는 여행객들의 소규모 응원전이 열렸다.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에 외국인유학생과 재학생들이 모여 대한민국과 스웨덴 전 경기를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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