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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단체, 정부에 남북 농업교류 확대 건의

등록 2018.06.18 2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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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주재 만찬 간담회 개최…농림차관 배석

대통령 직속 농어업 특별위 설치 등도 요청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농업인단체 대표와 만찬 간담회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인숙 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중진 농촌지도자 회장, 김지식 한농연 회장, 정현찬 농개위 공동위원장, 김영재 농민의 길 상임대표, 박행덕 전농의장, 이명자 한여농 회장, 김혜정 두레생협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 김순애 전여농 회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문정진 축단협 회장, 정한길 가농 회장,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06.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농업인단체 대표와 만찬 간담회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인숙 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중진 농촌지도자 회장, 김지식 한농연 회장, 정현찬 농개위 공동위원장, 김영재 농민의 길 상임대표, 박행덕 전농의장, 이명자 한여농 회장, 김혜정 두레생협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 김순애 전여농 회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문정진 축단협 회장, 정한길 가농 회장,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06.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농업인단체가 남북 간 농업 분야 교류를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14개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18일 오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농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총리가 지난해 11월 농업인의 날 기념사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약속한 데 대한 이행의 성격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김영재 농민의길 상임대표, 정현찬 농정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정한길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순애 전국여성농민총연합 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혜정 두레생협연합회 회장, 박인숙 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 총리를 비롯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남평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나왔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농정 개혁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와 자치단체 여성농민전담부서 설치를 건의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농업인단체 대표와 만찬 간담회를 하기 전 담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인숙 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중진 농촌지도자 회장, 김지식 한농연 회장, 정현찬 농개위 공동위원장, 김영재 농민의 길 상임대표, 박행덕 전농의장, 이명자 한여농 회장, 김혜정 두레생협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 김순애 전여농 회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문정진 축단협 회장, 정한길 가농 회장,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06.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농업인단체 대표와 만찬 간담회를 하기 전 담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인숙 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중진 농촌지도자 회장, 김지식 한농연 회장, 정현찬 농개위 공동위원장, 김영재 농민의 길 상임대표, 박행덕 전농의장, 이명자 한여농 회장, 김혜정 두레생협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 김순애 전여농 회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문정진 축단협 회장, 정한길 가농 회장,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06.18. [email protected]

GMO(유전자변형) 완전 표시제 이행과 무상급식의 법적근거 마련도 요구했다.

특히 11년 만의 남북 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간 농업 분야 교류·협력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앞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가톨릭농민회 등 4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은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남북 평화 기류가 조성되는 역사적 시기를 놓치지 말고 화해 분위기를 증폭시켜 농업·농민 교류를 성사시키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이 만나고 싶어하신 대통령이 짐작하다시피 한반도 문제로 다각적인 외교를 하셔서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양해를 구한 뒤 "여러분 말씀을 외면하지 않고 숙제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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