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천시, 구 삼천포 역사부지 초고층 주상복합 APT 추진

등록 2018.06.19 07:04: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 공고 완료 7월 사업계획서 접수

【사천=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구 삼천포 역사 부지 일원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조성키 위해 민간사업자 모집을 재공고했다. 사진은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2018.06.19. (사진=사천시 제공) kyk@newsis.com

【사천=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구 삼천포 역사 부지 일원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조성키 위해 민간사업자 모집을 재공고했다. 사진은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2018.06.19. (사진=사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사천=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구 삼천포 역사 부지 일원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조성키 위해 민간사업자 모집을 재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구 삼천포 역사 부지는 철도 폐선 부지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요소로 작용해 왔으며, 오래전부터 상업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민간사업자들의 국유지 매입 문제 등으로 인해 개발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사천시에서 국유지 매입을 해결하고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 지역개발담당자에 따르면 주상복합아파트는 47층 2개 동을 주변 숲뫼공원 및 1호광장과 함께 조성함으로써 침체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고된 분양 총면적은 1만6600㎡로 사천시 동금동 151-5번지 외 54필지이며, 공모신청은 오는 7월 16일 사천시 지역개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분양예정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공모참가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시는 당초 건축물 디자인 계획은 사천시에서 제시한 디자인을 참조하여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 것으로 한정하였지만 이번 재공고에는 디자인에 자율성을 부여하여 사업계획을 다소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