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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선체 추가 수색 본격화"

등록 2018.06.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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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구역 집중수색...미수습자 5명 찾는다

【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24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전남 목포신항만에 거치돼 있는 세월호 선체 내부를 공개했다. 세월호 선체 좌현에서 직립(直立) 작업 이전 받침대로 쓰였던 철제빔이 제거되고 있다. 2018.5.24 sdhdream@newsis.com

【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24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전남 목포신항만에 거치돼 있는 세월호 선체 내부를 공개했다. 세월호 선체 좌현에서 직립(直立) 작업 이전 받침대로 쓰였던 철제빔이 제거되고 있다. 2018.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참사 4년 만에 바로 세워진 세월호 선체에 대한 추가 수색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마련된다. 해경 및 국방부, 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까지 내부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면 25일부터 약 2달간 수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색에서는 선체 좌측의 눌려진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한다. 일부 미진한 곳도 추가 수색할 방침이다.

 조승우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장은 "미수습자 가족분들과, 국민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색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선체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수색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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