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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전문인력 220명 양성...'금속소재 인력양성 센터' 개소식

등록 2018.06.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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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전문인력 220명 양성...'금속소재 인력양성 센터' 개소식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정부가 철강업계와 공동으로 5년간 철강 전문인력을 220명 양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고려대학교에서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호 차관, 고려대 염재호 총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학도 원장, 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급 전문인력을 적기에 채용하기를 바라는 철강업계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부터 3대 권역별로 산학연계형 거점센터를 구축해 5년간 220명의 석·박사급 맞춤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3개 지역 거점센터에서는 고부가 철강(수도권), 알루미늄·철강 이종복합소재(충청권), 타이타늄·마그네슘 등 미래경량소재(호남권) 관련 석·박사 인재를 각각 양성할 계획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동부제철, 나스테크 등 8개 업체도 참여해 교과과정 개발에 업계 수요를 반영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대학과 철강업계가 힘을 합쳐 철강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철강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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