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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중 무역마찰 고조에 0.5% 속락 개장

등록 2018.06.19 0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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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중 무역마찰 고조에 0.5% 속락 개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19일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지면서 속락해 출발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4.41 포인트, 0.50% 밀려난 2만2565.92로 장을 열었다.

개장 직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2000억 달러(약 221조1000억원) 규모의 중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미중 통상 갈등이 격화한다는 경계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하는 것도 투자가의 리스크 심리를 억제하고 있다.

오전 9시28분 시점에 지수는 101.52 포인트, 0.45% 내린 2만2578.81로 거래됐다.

고마쓰와 히타치 건설기계 등 중국 내 비즈니스 규모가 큰 종목과 수출 관련주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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