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제2차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개최

등록 2018.06.19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페이토 호텔에서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과 '제2차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는 제도 개선,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의 외국인 투자유치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7개 시·도 지자체와 7개 경자청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협의회에서 산업부는 현금지원, 개별형 외투지역 신청건과 법 개정 등의 현재 추진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 등과 지속 협의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미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증액투자 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외국인투자 카라반 사업'의 계획 등을 투자유치 담당관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외투 카라반은 지역소재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지역순회 투자유치활동을 말한다. 제1회 외투 카라반 행사는 창원에서 개최됐다. 외국인투자 촉진펀드 설명회,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및 투·융자 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호준 투자정책관은 "향후에도 정례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투자 관련 정책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자유치 상승세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